한림성심대학교

공부라 함은, 단순히 학교 수업에 관련된 교과과정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.

수업이 끝나고 우리는 무얼 할까요?

친구들과 신나게 운동, 게임도 할 것이고, 숙제도 할것이며, 다른 기타등등의 활동을 할 것입니다.

그 중에 스스로 어떤 보상과 강요 없는 공부 라 말할 수 있는 행동이 있나요? 단 한시간이라도 말입니다.

언젠간 스스로 깨닫고 열심히 할 것 이라고 믿고 계시기만 한 것은 아닐까요?

공부가 재미있고, 흥미로운 일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?

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공부는 지루하고 따분한 노동이라 생각 할 것입니다.

그렇게 생각하는 첫 번째 이유는 무엇일까요?

그 꿈이 단순히 명사(직업)이 아닌,

‘어떠어떠한 삶을 살고 싶다’ 식의 구체적인 대답이 나올 수 있도록 한번 이야기 나누어보세요.

꿈이 없거나, 혹, 꿈은 있으나, 부모님의 의견과 상반된 경우,

우리들은,

"무엇을 왜?" 해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가 없어집니다.

그러니, 당연히 "공부를 왜 해야되?" 이렇게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것일것입니다.

그런데 만약에 동기와 목표만 설정되어 있으면, 공부를 할까요?

？

예를 들어볼게요.

어느 실험결과에 따르면, 여러 사람들을 모아놓고, 이렇게 질문했다고 합니다.

‘과연 여러분은 2분동안 윗몸일으키기를 몇 개나 할 수 있을까요?’

다양한 답들이 나왔고, 실제로 실행해 보았으나 본인들이 이야기 한 답들보다 많게 나오기도 했지만,

적게 나온 경우가 대부분 이었습니다.

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, 힘들어 지는 순간이 오면, 쉽게 포기해 버렸다고 합니다.

그럼 다른 집단을 모아 놓고. '과연 여러분은 2분동안 윗몸일으키기를 몇 개나 할 수 있는지 종이에 적어보세요.’ 라고 했습니다.

그리고 그 목표를 윗몸일으키기 하는 곳에서 바로 볼 수 있게 붙여놓았다고 합니다.’

결과는 어땟을 까요?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인이 설정한 목표에 다다르거나, 더 많이 했다고 합니다.

실험이 끝난 후, 두 번째 실험집단에게 질문 했다고 합니다.

'힘드셨을 텐데, 말씀하셨던 목표만큼 달성 하셨네요.’

대부분의 실험 참가자들은 ‘ 힘들었지만!’ 이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.

？

목표 설정은 그런 것입니다. 힘든 순간에 포기할 것인가, 힘들어도 더 노력해 볼 것인가에 대해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.

그럼 목표를 설정해야 하는데, 그것이 단순히 직업이 아니었으면 좋겠지만,

직업으로 대답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.

거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, 우리들은 자기들이 좋아하는 것,(흥미) 가 본인의 적성이라고 생각합니다.

하지만 흥미와 적성의 개념은, 비슷한것 같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.

그럼 목표를 설정 했으니, 무엇을 해야 할까요?

그 다음의 과정은 사람들 마다 다릅니다.

모든 문제 해결의 기초는

문제인식

해결대안

실행

순으로 이루어 집니다.

어떤 것이 문제인지 알지 못한 체로,

기존의 하고 있던 방식 그대로 강도를 높이실 건가요?